인공지능 튜터 '나래'는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 '지훈'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지만, 지훈이는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나래에게 세상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