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에 진입한 미래 서울에서 한 사람이 따개비 모양의 자율주행 홈 모빌리티를 통해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며 생활하는데, 비 오는 소리를 재현하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스마트 홈 기술을 통한 AI 식단 관리와 원격 진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 속에서도 인간만의 따뜻함과 정서적 연결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해결책을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