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들이 무너진 15세기 디스토피아 세계를 배경으로, 한 범죄자가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기 위해 좀비 사태 속에서 살아남으며, 비관적인 현실 속에서도 인간성의 본질적 가치를 되묻는 여정을 그린다. 시간을 넘나들며 과거의 실수를 고치려 하지만, 인간 고뇌의 본질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