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거의 멸종된 후,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기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 본연의 욕심과 힘의 충돌이 불러일으키는 갈등과 전투를 통해 인간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질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