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한 조폭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극적 사랑을 주제로 한 현대 누아르. 주인공은 집단 광기와 과거를 미화하는 집단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이 소유할 수 없는 사랑을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조폭 세계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며 결국 자신만의 정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