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망 직전의 서울을 배경으로, UAM을 타고 사람들을 구하는 응급닥터의 일상을 통해 펼쳐지는 청춘물. 이 가운데, 주인공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사람과의 뜻밖의 사랑을 경험하며, 사랑이란 끝이 보이는 세상에서조차 포기하지 않는 희망과 인간의 본질적인 강함을 깨닫는다. 이 이야기는 생과 사, 사랑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의 영혼과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중심 충돌은 멸망을 앞둔 세계에서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