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에 요괴와의 전쟁이 벌어진다. 최전선에서 싸우는 젊은 무사는 밤마다 귀신들과 맞서 싸우며, 그 중 하나의 요괴가 사실은 그의 당대 최강의 스승이었음을 알게 된다. 스승과 맺어진 운명적인 갈등을 통해 그는 진정한 용기와 정의가 무엇인지를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