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 배구 팀에서 대기 선수로 자리 잡은 주인공이, 동료 선수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며 승부 조작을 시도하지만, 그 갈등이 뜻밖의 철학적 담론으로 발전하면서 자신이 변화해야 할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