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공격 아래, 한 소규모 도시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도시의 한 공중 보건 역학자는 이 병원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지만, 주민들 사이의 불신과 공포는 그녀의 노력을 방해한다. 그녀는 전염병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급한 싸움에도 맞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