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하는 스마트 서울 어린이 도서관에서, 로봇 도우미들이 아이들에게 독서를 가르치고 노인들에게는 일상의 활동을 지원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역할에 의문을 품은 일부 로봇들이 독립을 꿈꾸며, 도서관은 이제 공동체 내에서 로봇과 인간의 공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