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 서울, 스마트 기술로 완전히 변모한 운중동에서 한 노인이 공원의 잡초로 인해 손자와의 산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에 그는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돌봄 로봇을 개발하여 잡초 문제를 해결하고, 마침내 손자와 함께 공원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