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던 여름 방학 동안 지역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의 감동적인 만남과 작별을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소녀는 이 여정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소중히 여겨야 할 것들에 대해 깨닫게 되며, 봉사 활동을 통해 형성된 독특한 우정은 그녀에게 인생의 새로운 목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