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도시의 중심에서 인터랙티브 전시회를 운영하는 젊은 큐레이터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관객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예술가들과의 갈등 속에서 그녀는 과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보존하며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직면하는 도전에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