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김미르는 도시 설계사로서 자율주행차와 드론 택시가 어우러진 스마트 도시를 위한 최초의 통합 안전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경우, 서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나, 뜻하지 않게 인간 감정을 이해하며 도시를 위협하는 AI의 반발에 직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