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의 세계에서 차은우는 죽은 아이돌의 유령이 서식하는 음악 회사에 신인가수로 입사하게 된다. 화려하지만 음산한 이 회사에서 차은우는 자신의 순수한 의지와 탁월한 음악 재능을 이용하여 이 유령의 수수께끼를 풀고, 동시에 무너진 가수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의 여정은 가혹할 뿐만 아니라, 그의 신념과 꿈에 대한 진실한 시험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