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인해 좀비가 되어버린 인류와 기형아만이 살아남은 2050년, 외부와 단절된 서울의 빈민촌에서 한 젊은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고 결연히 대항하는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