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남산에서 갑작스러운 산불이 발생하여 휴일을 즐기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고립되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서울은 마치 살아있는 듯한 스마트 도시 기능을 가동하여,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자율주행버스로 안전한 대피 경로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놀라운 기술 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한 따스한 연대감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