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위해 늘 현실에 끌려다니던 50대 가장은 가족의 추천으로 시놀 APP50플러스커뮤니티에 가입하게 된다. 최신 기술과 다양한 세대가 뒤섞인 이 공간에서 주인공은 자기주도적으로 배움에 도전하지만, 젊은 회원들과의 가치관 충돌과 세대 차이로 인한 소외를 경험한다. 점점 커져가는 소속감과 동시에 자리잡는 불안 속에서, 그는 커뮤니티 발전의 중대한 변혁을 이끌 기회를 맞이하지만, 이를 위해 과감히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