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이 주입된 서울에서 의료 로봇이 개발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추억을 회복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한 치매 노인이 젊은 시절의 사랑을 기억해 내며 이를 되살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회상과 현실 사이에서 그의 정체성과 추억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과정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