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심연에서 발견된 고대의 포식자가 새로운 기후 조건에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며, 해양 생태계에 혼란을 일으킨다. 한 해양학자는 이 괴생명체와의 공생 관계를 모색하면서, 괴물을 연구하다가 자신만의 어두운 욕망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는 인간성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