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line: 거대한 도시의 하늘 위, 괴생명체가 침공하며 인류의 존망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전직 항공전투사령관 윤설희는 믿을 수 없는 동료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저돌적으로 돌진하지만, 각자의 욕망과 광기가 끊임없이 충돌한다. 끝없이 치닫는 전장의 혼돈 속, 누가 진정한 영웅이고 누가 파멸의 씨앗인지, 마지막 순간에 드러날 진실이 모두의 운명을 뒤흔든다. Characters: 윤설희, 32세, 전직 공군사령관이자 현 저항군의 리더로서, 이성과 광기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인물이다. 윤설희의 눈빛은 언제나 결의와 불안이 뒤섞여 있으며, 육감적이고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동료들을 끌어당긴다. 맹목적으로 생존과 승리에 집착하는 그녀는 때로는 무책임하게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저돌성으로 전장의 한복판을 종횡무진한다. 백도윤, 29세, 전투 드론 조종사 출신으로, 기술과 전술에 집착하는 괴짜다. 그의 매서운 유머와 변태적 집요함은 팀원들에게 공포와 경멸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늘 한발 앞서 상황을 예측하려 하지만, 책임감 없는 태도와 위험천만한 실험정신이 대참사를 불러온다. 자신의 논리에만 집착해 타인의 감정이나 규범에는 무심한, 예측불허의 인물이다. 알렉스 진, 41세, 전직 도시 관리국 감찰관으로, 생존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유연하게 바꿔온 인물이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세련된 태도를 유지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만의 이익을 최우선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감정의 결을 읽는 데 능하나, 그 감정을 교묘히 이용해 주변 인물들을 조종한다. Plot: 항공 도시 ‘네페리움’의 밤은 끝을 알 수 없는 불길로 물든다. 거대 괴생명체들이 구름을 찢고 쏟아져 내려오자, 민간인과 군인 모두 혼란에 휩싸인다. 윤설희는 대피하는 시민들 사이로 돌진하며, 무질서한 저항군을 급히 재조직하고, 백도윤과 알렉스를 끌어들여 도심 한가운데에서 광란의 시가전을 시작한다. 공중을 가르는 드론과 전투기, 그리고 괴수의 살점이 파편처럼 흩날리는 장면이 영상처럼 펼쳐진다. 윤설희의 저돌적인 명령 하에, 백도윤은 금지된 전투 드론을 폭주시키며 적과 아군의 구분도 없이 전장을 휘젓는다. 알렉스는 혼란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길 기회를 엿보며, 위기에 몰린 순간마다 슬그머니 뒤로 빠져나간다. 팀원들은 광기의 경계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생존을 위해 점점 극단으로 내몰린다. 그 과정에서 윤설희의 맹목적인 집념과 백도윤의 위험한 실험정신, 알렉스의 무책임함이 끊임없이 충돌하며, 극한의 전투와 심리전이 이어진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한 순간, 예측 불허의 반전으로 뒤집힌다. 괴생명체의 정체와 침공의 목적이 드러나면서, 윤설희가 믿었던 진실이 뒤흔들리고, 동료들마저 낯선 존재로 변한다. 마지막,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전장에서, 생존과 배신, 구원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진 채, 모든 운명이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 나간다. World: 네페리움은 구름 위에 떠 있는 거대한 항공 도시로, 유리와 금속이 어우러진 세련된 외관과 황홀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공중 도시의 여러 구역은 거대한 투명 돔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역마다 다양한 계급과 직업이 뒤섞여 있다. 거리를 가로지르는 네온 빛과 거대한 홀로그램 광고, 그리고 끊임없이 윙윙거리는 드론 소리가 일상을 물들인다. 이 도시는 군사와 기술 관료들이 권력을 나누고, 그 아래로 다양한 생존 집단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공식 권력은 공군 사령부와 도시 관리국이지만, 실제로는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혼돈이 번져 있다. 시민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감시하고, 각자만의 규칙과 신념을 세워가며 살아남으려 애쓴다. 괴생명체의 등장은 기존 질서를 한순간에 파괴한다. 고대 신화를 연상시키는 이 생명체들은 테크놀로지와 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의 무기와는 다른 차원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들의 출현 이후, 도시는 생존의 본능과 두려움, 그리고 파멸 직전의 쾌감이 뒤섞인 광란의 장으로 변모한다. 누구도 안전하지 않고, 어떤 진실도 끝까지 유지되지 않는다. 네페리움의 하늘 아래, 인간성과 광기, 구원과 배신이 한데 뒤엉켜 장대한 스케일의 전쟁 서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