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의 어느 날, 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관리되는 도시에서 주인공은 희귀한 기술력을 가진 해킹 전문가이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곧 첨단 기술이 의도치 않게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주인공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기술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기술과 도덕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아내는 여정을 그린다. 서울이라는 미래 도시의 모습과 기술의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본질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