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서울에서 제니는 스마트 컨택트렌즈를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운영한다. 하지만 디지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이 진정한 의사소통과 인간관계를 잃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새로운 사회적 도전에 직면한다. 제니는 첨단 기술과 인간 존중의 균형을 찾기 위해, 기술이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