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를 사랑하는 김서준 씨가 첨단 기술로 가득한 미래 서울에서 하루 동안 겪는 유쾌한 충돌과 화해의 이야기. 스마트 알람, 자율주행 택시, 스마트 오피스와 같은 생소한 첨단 기술들 사이에서 김서준 씨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려 하지만, 점차 첨단기술의 편리함과 매력에 이끌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대화와 이해를 통해 세대 간의 기술 격차를 극복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