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첨단기술이 일상이 된 서울에서 스마트시티 계획부서에서 일하는 김유진은 도시 내에서 자동으로 오염을 정화하는 식물 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 위기에 처하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울시민들과의 화합과 혁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