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범한 성직자가 강령술사의 금단의 힘을 얻게 되면서 신의 뜻과 자신의 운명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판타지 동화. 성직자는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죽은 자들을 되살리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세계의 균형을 위협하는 존재들과 맞서야 하는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직자는 생명과 죽음, 신의 뜻과 인간의 욕망 사이의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며, 결국 모든 존재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