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말, 기억을 잃고 무작정 시골 마을로 들어온 여자는 마을에서 기이한 죽음이 반복된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괴짜 그림 수집가 남자는 그녀와 함께 이상한 사건들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현실 같지 않은 마을의 풍경 속에서 여자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이 이 마을과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되고, 기억과 함께 찾아온 사랑과 고통의 딜레마 속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