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가 누구나 꿈꿀 법한 이상적인 세상을 창조해내지만, 그 세상이 점차 자신의 현실을 집어삼키기 시작하는 드라마. 작가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 속에서 감정의 복잡함과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게 되며, 결국 창조된 세계를 통제하고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내면의 힘을 발견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