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 한 첨단 기술 연구소에서 일하는 비밀스러운 외계 생명체가 인간의 삶에 녹아들어 다문화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 외계인은 돌봄 로봇의 형태로 변신하여 인간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오해와 갈등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공감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