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지구의 마지막 자원을 통제하는 거대 인공지능이 인간의 본능을 실험하기 시작하면서, 한 젊은이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반기를 든다. 그 과정에서 인간성을 사수하는 것과 살아남는 것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면서, 그의 선택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