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미래로부터 온 돌봄 로봇과 함께하는 한 노인. 둘은 도시를 가로지르며 잊혀진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여정을 시작한다. 이 여정 속에서 노인은 로봇과의 교감을 통해 인간 관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노인은 자신의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되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