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사고로 가족을 잃고 삶의 의지를 잃은 19세 소녀가 양화대교에서 마지막을 결심하던 순간, 자율주행 자전거를 탄 친절한 사이보그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소년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으며 소녀는 절망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게 되는, 감동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