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빠른 삶에 지친 젊은 남녀가 미지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도피하며, 그곳에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다.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이들이 우연히 함께한 여행에서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달아가는 가운데, 그들은 삭막한 도시로 돌아갈 것인지, 새로운 삶을 선택할 것인지 갈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