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한 젊은 프로그래머는 사람들의 기억을 저장하고 복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개발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잘못 사용되어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을 잃게 된다면? 이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발명품을 사용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두뇌 싸움을 벌이며,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