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세 자녀와 함께 서울의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는 한 가정의 이야기. 어린이들은 고려시대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지만, 가장 큰 도전은 멀리 떨어져 사는 할머니와의 꾸준한 연락과 관계 유지이다. 비록 거리는 멀어도, AI 기술이 대화의 창을 열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현대의 가족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