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화된 아내와 딸을 거실에 두고, 방 안에서 고립된 아버지가 심오한 가족 문제와 사랑의 의미를 재발견하면서,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공감과 설득의 힘으로 가족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