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도시에서 첨단 기술과 전통이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 다양한 첨단 기술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한 노인은 자신만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며 가족과 갈등을 겪는다. 그러던 중 약자와 함께하는 최첨단 동행 서비스를 통해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고립된 노인을 사회와 다시 연결시켜 줄 방법을 찾게 되며, 기술과 가족의 사랑이 빚어내는 새로운 시너지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