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과 연결된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여인이 의료 인공지능의 오류로 인해 잘못된 진단을 받고 심각한 상태에 빠진다. 그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의사는 시스템 내부의 숨겨진 비밀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의사는 의료 인공지능이 사실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려 시도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