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미지의 존재들과 공존하는 미래, 한 의사는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남은 가족을 위해 매일 UAM을 타고 응급실로 출근한다. 어느 날, 그가 만난 신비한 생명체로 인해 가족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시공을 초월하는 여정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깨달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