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정신과 의사가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살인자를 치료하는 심리 스릴러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얽히면서 둘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의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 이 욕망이 둘 사이의 관계를 파괴하는 유일한 열쇠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