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한 젊은 의사는 원격 진료 시스템과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해 환자들을 치료한다. 하지만 그는 기술에 의존한 삶 속에서 인간적인 소통과 정감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결국, 그는 스마트 시티의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환자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늘려 가며, 기술과 인간 감성 사이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