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내향성과 외향성의 양극단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이 우연히 같은 오피스텔에서 마주치게 되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기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