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섬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한 남자가 자신에게 숨겨진 비밀과 정체를 찾아 나서는 여정 중, 사회적 기대와 자아 사이에서 갈등하며 내면의 악마와 싸우게 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여기서 탈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로 인해 그의 내면은 점점 더 시니컬해지며, 이는 그를 중대한 결정으로 몰아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