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의 한 조용한 식당에서 평범한 배달 청년이 우연히 쓰러진 식당 주인의 생명을 구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우정이 싹트고, 그 우정이 서로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