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극적 요소가 가미된 조선 시대, 꿈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진 여인이 자신과 그녀의 사랑하는 이들의 불행을 예견하고, 그 예언을 바꾸기 위해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얘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