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한 IT 기업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은 스마트 홈 기술을 통해 모든 것이 자동화되는 삶을 살아가던 중, 갑자기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된 이웃과의 우정을 통해, 스마트 기술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인간다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 기술과 자연, 인간 감성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