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일상인 세상에서, 한 은퇴한 스포츠 스타가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쳐 리햅 센터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다양한 약자들과 만나며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이들과의 만남은 주인공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제시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큰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