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원격 의료 기술이 발전하여 환자들은 각자의 집에서 세계적인 의사들의 진료를 받는다. 한 환자는 희귀병 치료를 위해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투병 생활을 하지만, 의사와의 실시간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오류와 심리적 외로움의 벽을 극복해야 하는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