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이가 환생 후 서로를 잊고 배신하게 되는 오르에니아의 세계에서, 타락한 신의 놀이에 휘말린 인물들이 자신들의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며, 인간 본성의 이중적 악함과 사회적 금기 사이에서 극한의 범죄 스릴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