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소녀가 슬픈 동화 속 세계로 빠져 들면서 겪는 성장과 치유의 이야기. 그녀는 동화 속에서 만난 신비로운 생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진정한 자아와 운명을 바꾸는 힘을 깨닫게 된다.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이 세계에서, 소녀는 소중한 가치를 찾아나서며 무한한 긍정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